소묘5 식물그리기 - 직장인의 취미생활 4편 1. 식물 그리기 오늘은 식물 그림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식물은 동물에 비해서 비교적 그리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스케치를 그릴 때는 처음부터 복잡하게 잎을 하나하나 그리기보다는 뭉쳐있는 잎들은 한 개의 덩어리로 보고 스케치를 진행하여야 합니다. 선인장 같은 경우는 잎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울퉁불퉁한 형태를 표현하기 위해 명암을 나타낼 때 입체감을 확실하게 표현해주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두운 톤 블랙과 밝은 톤 화이트를 확실하게 표현해 주어야만 입체감이 살아납니다. 선인장을 스케치하는 과정은 비교적 쉽습니다. 원기둥 화분 위에 길쭉한 원들을 크기마다 5개 그려주면 끝납니다. 그 이후에 울퉁불퉁한 느낌으로 선인장을 다듬어줍니다. 선인장을 그릴 때는 너무 반듯한 느낌보다 흐트러진.. 2024. 1. 13. 프로크리에이트 - 채색방법(1) 제가 처음에 가장 헷갈렸던 채색방법을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클리핑 마스크와 알파 채널잠금을 배웠는데 독학으로 배우다 보니 정확한 개념을 알지 못했습니다. 처음에는 채색을 하지 않고 스케치만 한 상태에서 클리핑 마스크를 설정하여 아이패드가 고장 난 게 아닌가 의심도 했었습니다. 간단한 도형이라도 그려보고 클리핑마스크, 알파 채널잠금, 마스크 등 활용해 본다면 금방 익힐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1. 클리핑 마스크 클리핑 마스크는 채색을 하는 데 있어서 빠질 수 없는 기능 중 한 가지입니다. 클리핑 마스크는 이미 색상이 채워진 영역에만 채색을 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원본 레이어 위에 생성한 새로운 레이어에 적용하여 채색을 하는 것으로 클리핑 마스크의 최대 장점이 기존의 레이어를 건드리지 않고 유지하며 .. 2024. 1. 9. 인물 및 인체 그리기 - 직장인의 취미 생활 3편 1. 인물 및 인체 그리기 21년도, 처음 그림을 배우고 1년이 지난 22년 7월 인물그림을 배우기 시작하였습니다. 처음부터 자세하게 얼굴 형태를 잡기보다 얼굴과 몸을 함께 그리며 얼굴, 팔, 몸통, 다리의 비율을 관찰하여 그리는 것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비율이 다양하지만 기본적인 가이드라인은 존재합니다. 하지만 비율을 알고 있어도 그리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연필로 길이를 파악해 가면서 그림을 그렸습니다. 얼굴을 그리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원형을 그리고 중심선을 찾아야 합니다. 세로선은 얼굴의 중심이며 가로선은 눈이 위치할 곳으로 원형의 중간쯤을 말합니다. 눈은 가로선 위에, 코는 그 아래에, 입은 코 바로 아래에 그립니다. 얼굴이 정면을 바라보고 있다면 그나마 쉬운 편이지만 옆.. 2024. 1. 7. 동물 그리기 - 직장인의 취미 생활 2편 1. 동물 그리기 동물을 그리기 시작하면 또 한 번 좌절감에 빠지게 됩니다. 제 기준 동물은 굉장히 어려운 주제였으며 자신감을 잃게 만든 주제입니다. 동물을 배우기 전 쉬운 캐릭터를 먼저 그리기 시작하면서 눈, 코, 입의 형태를 잡고 비율을 잡으면서 얼굴을 그리는 감각을 키웁니다. 캐릭터는 명암만 확실히 그려줘도 입체감이 살아나기 때문에 생동감을 느끼면서 배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물은 움직이고 있는 팔과 다리의 비율을 맞춰서 스케치하는 것이 쉽지 않았고 채색을 할 때 털이 뻗어나가는 방향을 신경 쓰며 선을 그어주어야 한다는 게 어렵습니다. 동물을 스케치할 때 사진과 비슷한 비율로 그리기 위해서는 각도를 잡으면서 귀의 위치, 다리가 내려오는 기울기 등을 신경 써야 합니다. 예를 들어 강아지가 앉아있다고.. 2024. 1. 5.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