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미술2 동물 그리기 - 직장인의 취미 생활 2편 1. 동물 그리기 동물을 그리기 시작하면 또 한 번 좌절감에 빠지게 됩니다. 제 기준 동물은 굉장히 어려운 주제였으며 자신감을 잃게 만든 주제입니다. 동물을 배우기 전 쉬운 캐릭터를 먼저 그리기 시작하면서 눈, 코, 입의 형태를 잡고 비율을 잡으면서 얼굴을 그리는 감각을 키웁니다. 캐릭터는 명암만 확실히 그려줘도 입체감이 살아나기 때문에 생동감을 느끼면서 배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물은 움직이고 있는 팔과 다리의 비율을 맞춰서 스케치하는 것이 쉽지 않았고 채색을 할 때 털이 뻗어나가는 방향을 신경 쓰며 선을 그어주어야 한다는 게 어렵습니다. 동물을 스케치할 때 사진과 비슷한 비율로 그리기 위해서는 각도를 잡으면서 귀의 위치, 다리가 내려오는 기울기 등을 신경 써야 합니다. 예를 들어 강아지가 앉아있다고.. 2024. 1. 5. '소묘' - 직장인의 새로운 취미 생활 1. 소묘란 무엇일까 소묘는 일반적으로 채색을 쓰지 않고 주로 선으로 그리는 회화 표현을 말합니다. 소묘는 프랑스어 데생의 역어이며 데생은 '그린다'라는 뜻의 프랑스어 '데시네'에서 나온 말입니다. 소묘의 재료로는 메탈 포인트, 연필, 크레용, 목탄 등 다양하며 연필 소묘나 목탄 소묘 등이 일반적입니다. 소묘는 대개 종이 위에 그리며 선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대상의 형태, 비례, 원근법, 명암 등을 관찰하여 단색 선으로 형태를 창조해 낸다는 점이 소묘의 기본이 됩니다. 소묘는 제작의 목적이나 동기에 따라 크로키, 스케치, 에스키스 등의 명칭이 쓰이기도 합니다. 화가에게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기술 중 하나로 이전에는 밑그림을 그리는 과정으로 인식되었으나 점차 하나의 독립된 완성 작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2024. 1. 5. 이전 1 다음